인천 보건의료 지원조직, ‘공공보건의료 포럼’ 개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지원단)은 오는 11월22일 ‘2021 인천 공공보건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도서지역 자체충족률 향상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지원단과 인천시 등 인천 15개 보건의료 지원조직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인천의 보건의료 지원조직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인천 공공보건의료 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번 포럼은 지리적, 군사적 이유로 여러 개발이 제한적인 인천 도서지역에서 지역주민이 적절한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양혁준 센터장의 특강 ‘도서지역 응급의료 강화 방안’을 시작으로 주제별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권다혜 팀장의 인천 도서지역 건강 현황과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인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이훈재 단장의 인천시 도서지역 보건의료서비스(2020~2023) 개선대책, 이현승 옹진군 보건소장의 옹진군 보건사업 추진성과 및 발전방향 등이다.

두 번째 세션은 ‘인천 도서지역 자체충족률 향상을 위한 방안’에 관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인천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정한영 센터장이 맡았으며 다양한 입장에서 도서지역 보건의료 현황과 과제를 나누고, 공통의 비전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안광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 이두익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장, 윤세희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신진영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사무처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포럼은 22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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