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까지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심야시간에 광명시에서 택시 잡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광명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연말연시 택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개인택시 3부제를 내년 1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연말연시 택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개인택시 3부제를 내년 1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개인택시 3부제를 내년 1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11월18일 밝혔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연말연시 택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승차난이 심한 매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3부제가 해제된다.

당초 개인택시는 2일 운행 후 3일째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지만 해제 기간 동안 해당시간에는 휴무일이어도 운행할 수 있다.

광명시 관내 개인택시는 847대로 3부제가 해제되면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3부제 해제가 시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이 편안히 귀가할 수 있도록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