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이상 사업장 전수조사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방역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11월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지역내 제조업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11월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지역내 제조업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포천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지역내 제조업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2인 1조로 실과소별 사업장 담당 공무원을 구성해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 점검했다. 

점검반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출입명부 운영 및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및 증상 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외에도 전체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검사(PCR) 및 백신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으며, 특별 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감염병관리법에 의해 과태료와 고발 등 즉각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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