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안 전 국민 위로금 포함을”]

경기도 기초단체장 16명이 정부의 2022년 예산안에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편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오늘 국회를 방문해 정부의 내년 예산안 604조원 중,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지원 1조8천억원과 코로나19 단계별 맞춤지원 3조9천억원 이외에는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직접적인 예산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는데요, 이들은 정부의 손실보상법 지원에서 제외된 다수업종에 대한 지원과 전년 대비 77.2% 삭감된 지역화폐 발행 예산의 증액 등이 고려돼야 하며 무엇보다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6차 전 국민 위로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천시, 메타버스 속 ‘소방의날 기념식’]

소방의날을 맞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소방가족 화합의 장인 ‘제59회 소방의 날 기념식’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현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온라인에서 가상의 기념식장을 만들고 아바타들이 행사를 진행하는, 최근 새롭게 자리 잡은 메타버스 방식으로 인천소방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는데요. 인천소방의 과거 열악했던 근무환경부터 현재의 최첨단 장비, 그리고  미래 소방주역의 포부 등이 담긴 영상 시청과 퇴직소방관과 현재 구조대원, 미래 신임소방사에게 영웅상을 수여 하는 등 과거·현재·미래를 연계하는 감동 깊은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화성 제암리에 독립운동기념관 조성]

화성시에 경기도 최대규모의 독립운동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섭니다. 화성시는 오늘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독립운동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은 645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1606평 규모로 조성되는데요, 총 424억원이 투입돼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기념관에는 아동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 관리시설이 들어서며, 공원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조성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우리 시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국광복과 주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남춘 “서울아산병원 인천 입성 환영”] 

박남춘 인천시장과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 인천경제청이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했는데요.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공모에 800병상 규모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과  카이스트 등과 함께 의료 바이오 연구 시설을 입주시키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서울아산병원의 인천 입성을 환영하며 인천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서울아산병원이 만나 세계적인 혁신형 의료복합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주시, 공업용수 2만9천톤 공급 시작]

양주시가 오늘 한강하류권 3차 공업용수 통수식을 갖고 지역의 산업단지 등에 총 2만9000톤의 공업용수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양주시는 검준산업단지 외 다른 산업단지는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여러 불편을 겪으며 기업의 산업용수와 공업용수 차액을 매년 부담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300억을 투입해 한강하류권 3차 급수체계 조성으로 확보한 전용 공업용수 수수시설을 설치하고 광백배수지 개량과 도하 신설배수지를 신설해왔습니다. 양주시는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불의의 사고나 재해 시 단수 발생 등 입주업체 피해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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