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덕양구 행주산성 먹거리촌 일대에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행주산성 IC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인근 강매IC를 이용하는 서정마을 및 행신·능곡동 주민이 지난 수년간 겪었던 교통체증이 해소될 예정이다.

고양시가 덕양구 행주산성 먹거리촌 일대에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IC를 신설한다. 행주산성IC는 총 사업비 약 80억원 중 토지보상 등에 소요되는 10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했으며 연내 보상 후 본 공사는 2022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덕양구 행주산성 먹거리촌 일대에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IC를 신설한다. 행주산성IC는 총 사업비 약 80억원 중 토지보상 등에 소요되는 10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했으며 연내 보상 후 본 공사는 2022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고양시)

시는 현재 행주산성IC 신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약 80억원 중 토지보상 등에 소요되는 10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했으며 연내 보상 후 본 공사는 2022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별도로 시행중인 행주산성 먹거리촌의 도로확장공사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행주산성IC가 완공될 경우 도로망 구축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IC의 개설로 행신·능곡동 일대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행주산성 일원의 관광문화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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