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극단적인 선택 명백..변사 처리 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인천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월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분께 지역 내 한 모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2명이 숨져있다는 업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11월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분께 지역 내 한 모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2명이 숨져있다는 업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11월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분께 지역 내 한 모텔 객실에서 20대 여성 2명이 숨져있다는 업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업주는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숨져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여성들에게서는 특별한 외상을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유서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이 명백한 만큼 현재 절차에 따라 변사 처리 중”이라며 “다만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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