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1월28일까지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스타'에 참여할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방구석스타'는 뮤지컬·비보이·힙합·밴드·무용 등 모든 공연예술 분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이다. 11~19세의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1분 이내의 공연(연습) 영상을 직접 찍어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의 예선 심사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진출할 30팀을 선발하며, 예선 통과 팀에게는 공연활동 지원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제공된다. 

2차 예선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진행한다. 12월 13~19일 '방구석스타' 웹페이지를 통해 30팀의 영상을 공개하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공연활동 지원금이 추가로 수여되며,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은 2022년 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심사위원상 등이 수여된다.

참여접수는 11월28일 자정까지이며, 영상을 누리집(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12월3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