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않고 있다" 국민의힘 양주당원협 주장 일축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최근 7호선 고읍~옥정 4km 구간에 대해 경기도와 양주시가 사업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는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등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양주시는 최근 7호선 고읍~옥정 4km 구간에 대해 경기도와 양주시가 사업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는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등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최근 7호선 고읍~옥정 4km 구간에 대해 경기도와 양주시가 사업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는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 등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2020년 4월부터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되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협의와 KDI 적정성검토 중간점검을 연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상 예산이 마련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고읍~옥정 구간은 사업비 부담 주체가 LH로 정해져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7호선 고읍~옥정~포천 구간의 착공과 준공을 위해 모든 관계 공직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선거일정에 맞춰 일부러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일부 정치적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내년 중 턴키 또는 설계착수 후 2023년 착공과 빠른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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