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운영과정 체험과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 높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원기 경기도의원(민주당·의정부4)이 10월21일 의정부시 훈민초등학교 학생들과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의회 운영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원기 경기도의원이 10월21일 의정부시 훈민초등학교 학생들과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의회 운영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원기 경기도의원이 10월21일 의정부시 훈민초등학교 학생들과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의회 운영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훈민초 학생들은 경기도의회 및 의원의 역할 등 소개를 청취한 후 1일 도의원이 돼 도의원 선서와 ‘소년법 폐지’에 관한 안건발표, 분임토의, 표결 등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몸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체험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는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잘 와닿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들이 소년법 폐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며 의견을 맞춘 것이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고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여러분들이 안건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흐뭇하면서도 의원으로서 긴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고,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한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의회 운영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민주시민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의회교실은 코로나19 대응 및 정규수업 연계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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