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위원장, 김인호 시의장 업무협약식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방의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체결로 공직사회 투명성 개선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오른쪽) 의장은 10월2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의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오른쪽) 의장은 10월2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의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10월21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권익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청렴교육의 이수, 이해충돌방지·겸직금지와 같은 지방의회의 행동강령 준수, 주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 정책 시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현희 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와 힘을 모아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렴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10월21일 권익위원회와 가진 ‘지방의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전현희 위원장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10월21일 권익위원회와 가진 ‘지방의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전현희 위원장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홍정윤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장도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의회의 솔선수범이 필수적이다"라며 “시민이 바라는 수준의 공정성을 갖추고 지방의회 30년 역사에 걸맞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과 김기덕 부의장, 김광수 부의장, 김정태 운영위원장 등은 협약식 이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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