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정부 등 경기북부 찾아 자신감 내비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월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경기 북부지역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월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경기 북부지역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jp희망캠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월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경기 북부지역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jp희망캠프)

홍 의원은 이날 남양주시·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 등 경기 북부지역 당원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년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이날 일정에는 박순자 경기지역 선거대책위원장 등 jp희망캠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가 야권 1위로 올라선 가장 큰 이유는 2030세대의 지지와 흠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월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경기 북부지역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홍준표 의원. (사진=jp희망캠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0월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경기 북부지역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홍준표 의원. (사진=jp희망캠프)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도지사를 언급하며 “저 사람은 형수에게 쌍욕하고, 가족 문제, 대장동 개발비리 등에 연루돼 있다”며 “저는 장모비리, 가족비리도 없다. 민주당에서 시비를 걸 게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던 2030세대가 제게 왔고, 한 여론조사에서는 호남에서 이재명과 맞붙어도 크게 이기는 내용이 있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부산사람인데 부인이 전남 순천 출신이라 20대 총선에서 (호남에서) 석권한 바 있다. 이번에도 (호남 사위) 홍준표에게 염원을 모아주면 호남 바람이 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원인사 중 한 청년이 “함량 미달인 정치인들이 대선에 출마했다. 꼭 강단 있는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한다”고 말하자, 홍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와 청년 일자리, 주택 문제 등이 더 심화됐다”며 “제가 이재명 후보를 잡겠다. 청년들을 향한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 아닌, 청년이 열심히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0월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은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이 박순자 경기지역 선거대책위원장 등 jp희망캠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p희망캠프)
10월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은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이 박순자 경기지역 선거대책위원장 등 jp희망캠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p희망캠프)

한편 홍 후보는 이날 당원 인사 일정 중 지난해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을 두고 이재명 후보와 갈등을 빚어온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의 의원들을 만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