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에 시범 설치..이용자 의견 수렴 추가 설치 계획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는 트롤리버스 이용 시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에 운행 중인 땡큐10번과 땡큐11번 트롤리버스 2대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10월1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트롤리버스 이용 시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에 운행 중인 땡큐10번과 땡큐11번 트롤리버스 2대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1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남양주시 )
남양주시는 트롤리버스 이용 시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에 운행 중인 땡큐10번과 땡큐11번 트롤리버스 2대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1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남양주시 )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시내버스는 공기질 측정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트롤리버스는 공기 청정 필터가 설치된 채 운영돼 왔으며, 시는 창문 개폐가 어려운 트롤리버스의 실내공기질 관리와 이용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 천장에 미세먼지 제거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불활성 기능을 갖고 있는 공기 청정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공기 청정기 설치로 트롤리버스의 차내 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돼 외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차내 공기질까지 특별한 트롤리버스가 됐다”라며 “트롤리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트롤리버스 이용 시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에 운행 중인 땡큐10번과 땡큐11번 트롤리버스 2대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1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남양주시 )
남양주시는 트롤리버스 이용 시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에 운행 중인 땡큐10번과 땡큐11번 트롤리버스 2대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1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남양주시 )

한편, 시는 땡큐10번과 땡큐11번으로 운행 중인 트롤리버스 2대에 공기 청정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이용자들의 반응 및 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며, 땡큐30번, 땡큐50번, 땡큐70번, 땡큐90번, 65-1번, 55번, 56번 버스로 운행되는 트롤리버스 8대에도 공기 청정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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