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돼
10월16일까지 학술행사, 체험학습 등 온·오프라인 진행

광명시는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를 주제로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18회 광명시평생학습마을축제를 연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를 주제로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18회 광명시평생학습마을축제를 연다. (사진=광명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평생학습도시 광명시가 제18회 광명시평생학습마을축제를 개최한다.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축제는 평생학습 학술행사, 평생학습동아리‧문해교육자‧장애인 학습자 및 5개 권역 마을배움터 학습자들의 활동 결과물 전시, 온‧오프라인 체험학습,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으로 함께 즐기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도서관 책축제와도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10월 14일 ‘평생학습의 해 포럼’을 시작으로 10월15일 ‘민주시민토크콘서트’, 10월16일 ‘청년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날 ‘민주시민 토크콘서트’는 '시민이 묻고 헌법이 답하다' 라는 주제로 이국운 교수의 기조강연, 신하영 교수, 황규관 시인, 김용민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다. 셋째날 ‘청년인문학특강’에서는 김상채 교수가 ‘여행 속 미술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한 축제기간 3일 동안 온라인 체험학습 6개, 오프라인 체험학습 14개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온라인 체험학습은 사전 신청을 받아 키트를 전달 받은 체험자들이 유튜브 영상강의로 참여하며, 오프라인 체험학습은 평생학습원 내 강의실에서진행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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