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2리 마을회관 앞까지 보도 설치예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화성시 무송리 지역 주민들이 수년간 보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오진택 도의원의 각고의 노력으로 해결점을 찾았다.

오진택 경기도의원은 10월13일 경기도 건설국 도로안전과, 화성시청 도로관리과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해결을 위해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오진택 경기도의원은 10월13일 경기도 건설국 도로안전과, 화성시청 도로관리과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해결을 위해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오진택(민주당·화성2) 경기도의원은 10월13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도로안전과, 화성시청 도로관리과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해결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민원 내용은 318지방도(남양~구장간 신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시도 15호선으로 변경된 도로에 보도가 없는 회전교차로로 변경한 이후 지역주민들은 수년간 위험한 보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며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왔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설치를 못하고 있었다.

이에 오 의원은 지역대표인 김을기 이장과 새마을지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담당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변에 공장이 많고 그로 인해 대형차의 통행량도 많으며 밤에는 가로등조차 없어서 많이 위험한 지역임을 확인했다.

오 의원은 담당 관계자들에게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확보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 능력을 발휘하여 하루빨리 예산을 확보해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담당 관계자들은 순차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늦어진 것이라며 내년 1차 추경예산에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 해 보겠다는 답변을 했다. 

지역대표들은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 오 의원에게 감사한 뜻을 전하고 화성의 다른 지역에도 많은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했다.

경기도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 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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