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배구단의 후인정 감독과 코치진 등 4명이 10월7일 의정부 용현 선별검사소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의정부시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배구단의 후인정 감독과 코치진 등 4명이 10월7일 의정부 용현 선별검사소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배구단의 후인정 감독과 코치진 등 4명이 10월7일 의정부 용현 선별검사소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사진=의정부시)

후인정 감독과 코치진은 용현동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기자 거리두기, 비닐장갑 배부, 검사신청서 접수 등을 도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KB스타즈 배구단은 또 의료용 전문 생산업체인 스텀프코리아로부터 전신 방호복 1000벌(30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의정부시 보건소 의료진을 위해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웅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수들의 ‘파이팅!’으로 위로를 드리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KB스타즈 배구단도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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