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8일 오전 제일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 및 시장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통로확보훈련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의 활동▲시장내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소방차량 배치 및 소방호스 전개훈련 ▲가상 화점 방수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으로 자체 수습능력을 제고하고 골든타임의 중요성 홍보로 시장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높다"며 "주기적인 훈련·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 순간도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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