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여성가족부를 타부처와 통합해 양성평등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홍 의원은 10월1일 여의도에서 여성가족부 타 부처와의 통합과 흉악·상습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 강력집행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여심 몰이에 나섰다. (사진=홍정윤 기자)
홍 의원은 10월1일 여의도에서 여성가족부 타 부처와의 통합과 흉악·상습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 강력집행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여심 몰이에 나섰다. (사진=홍정윤 기자)

홍 의원은 10월1일 여의도에서 여성가족부 타 부처와의 통합과 흉악․상습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 강력집행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여심 몰이에 나섰다.

또 홍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성별 갈등을 줄여야 한다”며 “할당제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능력과 실력에 맞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화학적 거세 강력 집행과 전자발찌 제도의 실효성 강화, 주취경감·촉법소년 등 현실과 맞지 않는 제도를 개정하겠다”고 발언했다.

홍 의원 “화학적 거세 강화는 판결이다. 주로 법원 판결에 의해서 거세하는 거다. 앞으로 법원하고 사법부하고 협조해 성범죄 근절을 위해 화학적 거세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협조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가장 하부 행정조직 단위에서 예컨대 동사무소 등의 공무원들이 활동해서 사전에 탐지를 하고, 문제 있으면 사전 예방조치를 취하는 행정절차를 할수 있도록 정비되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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