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구리시지부가 '2021년 제 1회 내고장 풍경전'을 개최한다.

구리시 갈매동 갈매역 지하 1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라는 뜻하지 않은 재해로 핍박해진 시민의 삶에 정서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엔 47명의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깃발로 제작한 깃발전 형식으로 서양화, 동양화, 서예, 조각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이 10월29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미술협회 구리지부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같은 장소에 작품을 전시, 시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강인숙 지부장은 "코로나 19로 모든 시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우리 작가들의 작품으로 인해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개최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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