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아·태 학습도시연맹와 협력사업 추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창립준비위원회와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주최 도시인 인천 연수구의 고남석 구청장이 뜻을 모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국 300개 도시를 평생학습으로 묶는다고 전했다.

28일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 기자간담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28일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 기자간담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정책사업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유네스코평생교육원(UIL)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 등 다양한 국제기구들과 함께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는 '2020 연수 아시아태평양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UIL을 비롯한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장들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한국의 평생학습도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 간의 공동 번영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인 APLC 창립총회가 아시아태평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의 뜻깊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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