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체리쉬 주에너스 주한 가나 신임 대사가 9월28일 인천대를 방문했다.

체리쉬 주에너스 주한 가나 신임 대사가 9월28일 인천대를 방문해 박종태 총장과 만나 인천대와 가나 대사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인천대)
체리쉬 주에너스 주한 가나 신임 대사가 9월28일 인천대를 방문해 박종태 총장과 만나 인천대와 가나 대사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인천대)

이날 인천대를 방문한 주에너스 주한 가나 신임 대사는 박종태 총장과 만나 인천대와 가나 대사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부임한 주에너스 주한 가나 신임 대사는 이날 인천대 방문이 첫 공식 일정이다.

인천대 방문은 주에너스 가나 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주에너스 대사는 “인천대학교가 유학생 관리가 잘 돼 있다는 업무보고를 받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인천대가 시행 중인 대사관 추천 유학생 입학제도가 양국간 교류뿐만 아니라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유학생들을 소중히 여기는 대학”이라며 “먼 타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양성해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에너스 가나 대사의 인천대 방문 자리에 배석한 가나 유학생 코피 세키아도(동북아국제통상학부 한국통상 전공)는 “인천대학교에서의 2년간의 유학생활을 돌아보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준 인천대학교에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지난 2018년 5월 가나대사관과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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