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상징물 콘텐츠 공모전
역사·문화·관광 등 담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기도 대표상징물 콘텐츠 공모전’을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개최한다.

‘새로운 경기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활용해 우리의 일상과 역사, 문화, 관광 등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핵심 주제로 한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 부문(A2 포스터 또는 A3 일러스트) △영상 부문(3~5분 이내 영상 콘텐츠 파일)이다. 디자인 부문은 디자인 관련 경력이 있는 전문가부, 디자인 관련학과의 재·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로 나누어 접수한다. 영상 부문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또는 외국인 등 경기도민 및 경기도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 부문 모두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 3차 전문가 심사의 단계로 진행된다. 전문가 심사기준은 △주제 부합도 △독창성 △전문성 △공감성 △화제성의 5가지 항목이다.

시상은 디자인과 영상 부문을 합쳐 모두 17개 작품에 대해 이뤄진다. 총 상금은 2590만원으로, 디자인 부문 전문가부는 1등 300만원 1작품을 포함해 총 3작품을 선정하고, 학생부는 1등 200만원 1작품을 포함해 총 7작품을 선정한다. 영상 부문의 경우 1등 500만원 1작품을 포함해 총 7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경기도 대표상징물 콘텐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 받아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당선작을 경기도정 및 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홍보물로 2차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민간 콘텐츠를 폭넓게 활용하는 민·관 소통의 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대표상징물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의 새로운 얼굴인 대표상징물을 친근하게 느끼기 바란다”며 “대표상징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기도 대표상징물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기도 대표상징물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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