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은 슬러지자원화 2단계 시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은 슬러지자원화 2단계 시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전국 행정·공공·민간기관 중 지식행정·경영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평가에는 중앙행정기관 7개, 지방자치단체23개, 공공기관 15개, 민간기업 3개 등 총 48개 기관이 응모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내부 구성원들이 제안하고 학습하는 SL(Suggest-Learn) 지식경영 체계와 시민참여혁신단 등 외부의 혁신아이디어를 내재화하는 지식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해당 지식경영 체계를 통해 발굴한 혁신아이디어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연료를 LNG에서 자체 바이오가스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153억 원의 연료비용 절감과 3.4만CO2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공사 신창현 사장은 “학습하고 소통하는 지식경영문화가 일상 업무에 내재화되어 조직문화로 정착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습·제안 중심의 지식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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