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불편 호소..36개 일반 동으로 되돌려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김명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원은 9월16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앞에서 광역동을 일반 동으로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명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원은 9월16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동을 일반 동으로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강성열 기자)
김명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원은 9월16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동을 일반 동으로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강성열 기자)

김 의원은 “부천시민이 시 행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10개 광역동에서 36개 일반 동으로 되돌려 놔야 한다”며 “구글 설문지를 통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바 많은 시민들이 기존 광역동 체계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활기찬 젊은 도시 부천을 일반 동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방범, 방역, 돌봄, 복지, 환경, 문화 등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시 행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사와 예전 3개 구청사를 새롭게 단장해 청사 분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9년 7월1일 부천 권역을 10개 광역동과 28개 민원센터 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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