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세계프라퍼티와 업무협약 체결
걸포4지구 6만6000㎥미터..2026년 준공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포시는 9월14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PFV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형천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관련 협약식을 열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9월14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PFV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형천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관련 협약식을 열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9월14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PFV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형천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포 도심에 레저·쇼핑·놀이·체험·문화 등의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김포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부지면적은 약 6만6000㎥미터이며,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지역 고용창출과 상생방안을 당부하면서 “김포시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예측한 결과”라며 “70만을 넘어설 김포시민의 요구에 맞게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단순한 수익형 쇼핑시설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미래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구상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른 지역들과의 차별성을 갖춰 김포시와 김포시민 기대 이상의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3년 설립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플랫폼이 결합된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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