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코로나여파로 계속되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매장에서는 지역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류용품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행사 참여업주 A(55세) 씨는 "이대로 점포문을 열고 있다가는 다죽습니다"라고 절박한 심정을 전하며 오죽하면 죽기살기로 행사에 나왔겠냐며 길어지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불만을 토로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명부 작성부·열체크기·마스크를 구비해 놓고 출입자 관리를 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월9일부터 한달간 임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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