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무인정산기기(KIOSK) 전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에 참가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가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에서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편의를 위한 장애인 맞춤형 무인정산기기(KIOSK)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가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에서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편의를 위한 장애인 맞춤형 무인정산기기(KIOSK)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참여한 이번 엑스포에서 공사는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편의를 위한 장애인 맞춤형 무인정산기기(KIOSK)를 전시한다. 

장애인 맞춤형 무인정산기기(KIOSK)는 무인화 및 다양화된 공공시설 이용관련 장애인들의 사회적 차별과 장벽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 관제센터 3자 중계 구현과 고령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원격 도움 서비스 등이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장애인들도 주차장, 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공연장, 음식점의 무인화 기기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사장은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가고 있지만, 이로 인해 새로운 차별과 격차가 발생하는 것 또한 사실이며, 도시공사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이를 극복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스마트파킹 플랫폼, 부천시 ITS 운영현황 등 부천시의 우수한 스마트 시티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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