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방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오늘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찾았습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 7월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된 최초의 나라가 됐다"며 "따라서 다음 정권은 정치와 경제·사회 등에서 선진국에 걸맞는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세계 10대 경제강국에 들어갔다"며 "국가가 갑질하는 경제체제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현 정부의 경제체제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선진국형 경제체제로 나라전체의 틀을 바꿔야 하고, 민간중심의 자율과 창의로 경제를 이끌어가게끔 해야 한다"며 "국가는 민간의 애로사항을 제거해주는 역할에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 전국 첫 보훈가족 통행료 감면]

인천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을 위해 단말기를 무상보급합니다. 인천시는 오늘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희망단말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올해 100대를 무상 지원하고 연차별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통행료 감면 단말기를 꾸준히 무상 보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단말기 첫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 왔지만 도로공사 예산으로 무상 지원하는 것은 인천이 첫 사례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재활용자원 배출거점 방문]

박남춘 인천시장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재활용 폐기물을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동구 송림동 소재 재활용자원 배출거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폐기물 자동 수거장치를 시연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재활용 자원 배출거점은 'IoT기반 인공지능 재활용 폐기물 그린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인데요, 동구 전역의 재활용 폐기물 배출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이곳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품목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관련 정책의 선제적인 수립과 대응이 가능합니다.

[경기도 집단감염 대부분 사업장서 발생]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경기도내 집단감염사례의 77%는 사업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비중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 신속한 백신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과 평택 등 사업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 369명 중 내국인은 156명·외국인은 213명으로 외국인 비중이 전체 확진자의 57.7%로 높게 나타났는데요, 이는 외국인들이 밀집·밀접·밀폐 등 3밀 환경에 장기간 노출돼 감염에 취약하고, 미등록 외국인이 불이익을 우려해 검사를 기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내외국인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안산단원署,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크게 늘며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안산단원경찰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파출소 지역경찰과 교통경찰의 협업으로 이륜차 난폭운전과 법규 위반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단원경찰서는 또 단속과 함께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 알림 플랜카드와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줄 LED 암밴드 배부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이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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