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태현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백로인 9월7일, 인천 계양꽃마루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이르게 핀 코스모스들이 한껏 비를 머금고 자태를 뽐내는 꽃길 사이로 토독토독 우산에 부딪히는 빗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오후의 짧은 산책길이 자못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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