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가평군 설악면 최희숙 씨 등 15명이 제26회 가평군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가평군 설악면 최희숙 씨 등 15명이 제26회 가평군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최희숙 부녀회장, 여성단체회장 서희숙, 김성기 가평군수, 권옥영, 이영옥 씨)
가평군 설악면 최희숙 씨 등 15명이 제26회 가평군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최희숙 부녀회장, 여성단체회장 서희숙, 김성기 가평군수, 권옥영, 이영옥 씨)

이 상은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군민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발굴해 군 양성 평등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의 최희숙(설악면 천안2리 부녀회장) 씨는 주민들의 화합과 부녀회 운영을 위해 1단체 1꽃화단 가꾸기, 하천 돼지풀 제거작업, 불우가정 생필품 전달 및 소외된 불우이웃 밑반찬·김장담가 드리기, 코로나19 소독 및 예방접종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면 발 벗고 나서는 등 사회봉사에 적극 활동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공로상은 권오경(가평읍), 이영옥(조종면), 양성평등 유공자로서 가평군수 표창부문에는 이기순, 최진숙, 송영자, 장재숙, 박영숙, 정진숙, 최영미(가평읍), 제영숙(설악면), 이양옥, 신진숙(청평면), 김성정(상면), 김경자(조종면), 최정숙(북면), 군의장 표창 어종순(설악면), 강수자(상면)씨 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기 군수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께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동행하는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