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8월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12일까지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12일까지다. (사진=인천항만공사)

모집 기간은 9월12일까지다.

자격은 인천항에 관심이 있고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는 1인 이상 3인 이하 팀으로 구성해 지원하면 되고 총 5개의 팀을 선발한다.

선발 이후에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인천항 홍보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개발, 인천항만공사 홍보전략 분석·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소정의 제작비도 지원된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된다.

최우수 활동 팀에게는 인천항만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콘텐츠가 소통의 매개체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까지 블로그로 소통하는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을 운영해오다 올해부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SNS 이용자와 보다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펼치기 위해서다.

MZ세대는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6∼2020년 사이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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