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규제개혁에 발맞춰 오는 20일 규제개혁 발굴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는 구민들이 규제개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감사실 및 구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 각종 불합리한 행정규제와 피해사례 등이 발생했을 경우 규제개혁신고센터(☎770-6081~6082)에 직접 신고하거나, 구 홈페이지 온라인 신고 전용 창구를 통해 구민 누구나 손쉽게 불합리한 규제 신고와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 접수된 신고사항은 규제개혁TF팀이 총괄해 관련 부서와 협의 추진하고, 처리결과는 신고자에게 그 결과와 추진상황을 회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에 발맞춰 전직원의 규제개선 관심도를 높이고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하고자 오는 20일 부서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개최헤 민원인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는 등 규제개혁의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느꼈던 불편 사항과 개선됐으면 하는 규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규제개혁신고센터에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구민에게는 편익을 주고, 기업에게는 활력을 줄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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