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의원 현장 방문..망월천 수질개선책 등 요구
미사지구 행정협의체 등 불응시 불매운동 전개 예고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최근 하남시가 오폐수를 불법 배출한 코스트코 하남점에 대해 고발조치한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 등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8월19일 정병용 하남시의원, 미사강변총연합회장 박일수, 현교태(풍산동)·장길호(미사1동)·정영수(미사2동) 주민자치회 회장들과 함께 코스트코 하남점을 찾아 언제부터 오폐수가 흘러나온 건지, 유출량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밝히고, 오폐수 유출로 인한 망월천 수질개선 대책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사진=최종윤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8월19일 정병용 하남시의원, 미사강변총연합회장 박일수, 현교태(풍산동)·장길호(미사1동)·정영수(미사2동) 주민자치회 회장들과 함께 코스트코 하남점을 찾아 언제부터 오폐수가 흘러나온 건지, 유출량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밝히고, 오폐수 유출로 인한 망월천 수질개선 대책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사진=최종윤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8월19일 정병용 하남시의원, 미사강변총연합회장 박일수, 현교태(풍산동)·장길호(미사1동)·정영수(미사2동) 주민자치회 회장들과 함께 코스트코 하남점을 찾아 언제부터 오폐수가 흘러나온 건지, 유출량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밝히고, 오폐수 유출로 인한 망월천 수질개선 대책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은 하남 시민들의 중요한 생태자원이자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래시장과 상생을 도모해야 할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오히려 오폐수 불법 방류를 통해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간과하지 않겠다”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시민단체들과 함께 이번 사태를 면밀히 조사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망월천, 미사호수공원은 하남 시민들의 중요한 생태자원이자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재래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해야 할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오히려 오폐수 불법 방류를 통해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간과하지 않겠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그동안의 피해를 시민들에게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추후 재발방지대책은 무엇인지를 고민해서 25일까지 시민단체들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코스트코 하남점 측에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하남시, 시민단체들과 함께 이번 사태를 면밀히 조사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사지구 행정협의체와 미사강변총연합회는 확실한 해결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코스트코 하남점에 대한 불매운동 전개와 인근 아파트 내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동참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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