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월30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이기헌 시민참여 비서관을,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반부패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이기헌 민정비서관,  이원구 반부패비서관. 
                                                                          이기헌 민정비서관,  이원구 반부패비서관. 

이기헌 민정비서관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경희대 무역학과 졸업 후 더불어민주당 총무국장과 조직국장 근무 후 국가안보실 외교정책 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민정비서관은 주로 사법기관 출신이 내정되는 데 더불어민주당 총무국장 출신이 발탁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된다.

이원구 반부패비서관 내정자는 1971년생으로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 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두 신임 비서관들은 31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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