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2022 지방선거-인천중구청장] 영종신도시 표심이 향방 가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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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2022 지방선거-인천중구청장] 영종신도시 표심이 향방 가를 듯
  • 안종삼 기자
  • 승인 2021.07.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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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2년 6월1일에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시될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지방선거이다. 대한민국 제6공화국 8번째 정부 출범 3주 만에 치르는 선거이자 민선 7기의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과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의 의원들의 후임자 및 연임자를 뽑는 선거이다.

본 선거의 당선자는 민선 8기가 된다.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하면서 제동이 걸린 형국이다.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만 36세의 이준석 신임 대표를 비롯하여 여성 후보 3명이 최고위원에 선출되는 등 당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는 평가다.

6.1 지방선거의 경우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선거는 흐름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신임 대통령 취임식 이후 불과 20여일 만에 치러지게 돼, 대선 승리 정당의 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광역시의 내년 지방선거 지형은 어떨까? 일간경기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등 각 정당별로 2022년 6월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현장 지역 분위기와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들을 짚어봤다.

 

달려라! 2022 지방선거-인천 중구청장

 

홍인성 구청장 재선 저울질
안병배 시의원 "내고향 적임자"
김정헌 시의원 지역기반 탄탄
박정숙 시의원 "원도심 살리자"

중구는 내년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홍인성 현 중구청장과 국민의힘 김정헌 전 중구청장 후보의 리턴매치가 유력할 것으로 지역 정가는 예상 하고 있다.

중구는 근대 역사의 출발점인 원도심과 세계적인 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 등 원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지역이나 최근 급격한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표심이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중구 인구 14만175명 가운데 영종·용유 지역이 9만5378명(68.0%)으로 원도심 인구의 배가 넘는다.

                                                         홍인성 중구청장, 김홍복 전 중구청장, 안병배 인천시의원, 조광휘 인천시의원.
                                                         홍인성 중구청장, 김홍복 전 중구청장, 안병배 인천시의원, 조광휘 인천시의원.

민주당에서는 홍인성 현 구청장이 재선 도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홍복 전 구청장, 안병배·조광휘 인천시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홍 구청장은 취임 후 줄곧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균형 발전에 주력 했다. 영종국제도시에 중구 제2청사 개청으로 주민복지와 민원인 편의를 이뤘으며 복합공공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냈다. 원도심에는 각종 도시재생사업과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 등 역사문화도시라는 강점을 살린 관광사업 등으로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김정헌 전 구청장은 현재 자리를 비운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대신해 중구지역위원장 대행 역할을 하고 있다. 5대 중구청장에 이어 중구농협 조합장, 구의원 등을 지내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특히 중구출신이라는 지역 인물임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안병배 시의원은 3선으로 그동안 쌓은 정치력을 바탕으로 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고심중이다. 안 의원은 중구 원도심 출신으로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 등 중구지역의 현안에 대해 깊숙이 알고 있어 중구의 현안을 풀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광휘 시의원은 인천공항경제권·제3연륙교·영종종합병원 등에 목소리를 내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이 재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정숙 시의원(비례)이 출마를 위한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박정숙 인천시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박정숙 인천시의원.

국민의힘 김정헌 전 시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도전했으나 실패 후 현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경제자유구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3년간 지역에서 탄탄한 지지기반을 쌓아왔다.
 
김 전 의원은 5대 중구의회 부의장에 이어 6·7대 인천시의원과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수 의정활동상, 인천의정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구의원과 시의원을 시절 중구의 현안 해결방안 제시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과 통행료를 인하는 조례제정으로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는 등 영종국제도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정숙 시의원(비례)은 중구 주민자치위원회위원과 중구 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정치 보폭을 넓혀왔다. 최근 신포공공지하차도 등 동인천역 중심으로 원도심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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