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현장 유튜브 생중계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랜선 이모, 삼촌 팬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 아기판다 푸바오의 아주 특별한 돌잔치가 7월2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랜선 팬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 아기판다 푸바오의 아주 특별한 돌잔치가 7월2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돌잡이와 생일축하 편지 공개,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 이날 돌잔치 현장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사진=에버랜드)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랜선 팬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 아기판다 푸바오의 아주 특별한 돌잔치가 7월2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돌잡이와 생일축하 편지 공개,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 이날 돌잔치 현장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아기판다 푸바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돌잔치에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일반 고객 초청없이 동물원의 일부 직원들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돌잡이와 생일축하 편지 공개,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 이날 돌잔치 현장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돌잡이에서 푸바오는 행복을 의미하는 빵인 워토우를 잡았다. 

돌잡이 이후에는 에버랜드 유튜브 영상에서 푸바오 목소리를 연기한 어린이가 생일축하 편지를 읽어주는 시간이 이어졌고,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나무 미끄럼틀도 선물해줬다.

첫돌을 맞아 1년간의 성장 이야기와 사진을 책에 담은 포토에세이 '아기판다 푸바오'도 출간돼 이 날 처음 공개됐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을 계속 함께 해온 강철원 사육사가 글을 쓰고, 에버랜드 사진을 담당하는 류정훈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푸바오 사진들로 엮어졌다.

국내에서 최초로 태어난 아기판다의 신비로운 탄생 순간부터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아기를 정성껏 보살피는 어미 판다의 모성애와 장난꾸러기로 성장해가는 푸바오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느꼈던 감동적인 순간까지 다양한 스토리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과 함께 책 속에 담겨져 있다.

출판사 시공주니어가 펴낸 포토에세이 '아기판다 푸바오(본문 136쪽·1만8천원)'는 푸바오의 생일인 20일부터 만나 볼 수 있다.

포토에세이 외에도 강철원 사육사가 들려주는 아기판다 푸바오의 성장 이야기는 에버랜드 블로그에서 연재 중인 '아기판다 다이어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는 푸바오 성장 영상들도 전체 누적 조회수가 무려 1억뷰를 넘을 정도로 온라인에서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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