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정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정비에 투입

경기도의회 수원 팔달구 지역 황수영, 김봉균 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월13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수원 팔달구 지역 황수영(왼쪽), 김봉균 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월1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수원 팔달구 지역 황수영(왼쪽), 김봉균 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월1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민주당·수원6) 의원은 수원천 석축 정비 7억원, 수원역 4번 출입구 이동편의시설 설치 7억500만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황수영 도의원은 "수원천은 복원사업을 통해 일부 구간이 정비됐으나 노후된 석축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정비공사로 수해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정해양위원회 김봉균(민주당·수원5) 의원은 선경도서관 노후시설에 2억5000만원,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체육동 보수보강에 7억1000만원, 팔달문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환경정비에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와관련 김봉균 도의원은 "선경도서관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어진지 오래 돼 노후화된 부분이 많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설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수영 도의원은 지난해 화서시장 내 아케이드 공사 등 시설환경개선비 19억2000만원을, 김봉균 의원은 지난해 인계동 본동 경로당 증축 및 리모델링 5억5000만원 및 시민상가시장 시설환경개선에 1억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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