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경기도] 지난 7월9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기초회장 제4기 출범식 및 소상공인 정책 제언 기자회견 진행했다.

7월9일 경기도의회 1층에서 제4기 경기도 기초회장 출범식 및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했으며 이어 배동욱 중앙회장 간담회와 임원선출 회의를 가졌다.
7월9일 경기도의회 1층에서 제4기 경기도 기초회장 출범식 및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했으며 이어 배동욱 중앙회장 간담회와 임원선출 회의를 가졌다.

소상공인 정책 제언 기자회견에는 그 동안 지역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사항과 추진실적, 중앙회 업무보고, 제출된 총회 서류, 사무국 운영 실태 및 회원관리, 리더쉽 등 평가 받은 경기도내 기초회장 출범을 선포하며, 송철재 경기도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김용락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지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들은 폐업과 휴업의 고사직전까지 내몰리면서도 어려움을 묵묵히 감내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뿐만 아니라 경영위기 업종까지 최선을 다해가며 지금까지 K방역초치를 희생으로 감내하며 버티고 있었다”며 “코로나 충격으로 소상공인들은 대출로 연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최저임금마저 과도하게 인상되면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토로하며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되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팬데믹이란 긴터널을 지나면서 만성화된 경기침제와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직원을 줄이고 대출로 근근히 버티고 있는 현실에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은 더 이상 설 곳이 없다”며 “지불능력의 한계에 도달한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군 회장들은 ‘자영업자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은 생존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수렁에서 건지기 위해서 정치권과 여야는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과 함께‘생계지원과, 창업에 따른 지원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세금지원,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증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간곡하게 요청’했으며, 7월1일 일명 '손실보상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 소급적용이 빠진 부분’은‘소상공인의 입장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서경숙 경기도지회 수석부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조합, 소상공인 정책연구원 설립 추진, 소상공인 회관 설립으로 소상공인 자립성장의 주춧돌을 놓아줘야 된다”며 또한 “반복되는 소상공인의 위기를 끊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에 활성화를 불어 넣어줄 수 있도록 정부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기본법’으로 “소상공인 영역을 경제정책의 독립 주체로 인정된 상황”이라며 “이에 걸맞는 소상공인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독립적인 소상공인 회관 건립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일자리 창출, 성장 촉진 글로벌화 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근거법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 24조 근거에 의해 중소기업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소상공인 법정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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