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58분께 권선동 소재 전통시장에 위치한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58분께 권선동 소재 전통시장에 위치한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58분께 권선동 소재 전통시장에 위치한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점포에서 연기가 나은 것을 본 상인은 신속히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불로 1층 식당 외벽 5㎡ 소실 및 내부 28㎡가 그을음이 일었으며 배기덕트·가재도구 등이 일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장기간 야외에서 노출된 환풍기 배선이 절연연화에 의한 단락이 돼 환풍기 덕트 내 기름찌거기에 착화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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