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 많은 청년들 취업의 기쁨 쟁취하길"

[일간경기=용인] 안양시가 7월1일 청년층 고용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 '청.년.안.정.(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서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7월1일 청년층 고용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 안양 '청.년.안.정.(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서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 (사진=안양시)
7월1일 청년층 고용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 안양 '청.년.안.정.(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서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 (사진=안양시)

온오프연계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희망자는 사전에 모집했다. 7월 1일 현장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14개 구인기업이 참여, 총 124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벌이며 취업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이외에 ‘미래직업관’, ‘직무관’, ‘부대행사관’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미래의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미래직업관에서는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대림대 반도체학과, 성결대 XR센터가 참여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유망학과임을 어필했다.

안양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시 청년정책관이 참여한 청년정책존은 청년들의 상담이 연이어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구인기업을 미리 탐색할 수 있어 보다 정성을 들여 면접을 준비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취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돼 있던 구직활동에 활기를 느끼게 했다고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 구인기업 채용담장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며, 안양의 많은 유능한 청년일꾼들을 채용하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생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람회 현장 곳곳을 소개하며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안양시는 올해 네 번의 일자리박람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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