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폐수배출업소 시·구 환경전문직 공무원 18개조 168명 투입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불법 폐수배출행위 강력단속을 예고했다. 

인천시는 7월2일 이달부터 환경전문직 공무원을 총동원, 24시간 무기한 순환점검을 통해 하수처리장 고농도 하수유입을 원천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7월부터 하수처리장 고농도 하수유입을 원천차단 하기 위해 환경전문직 공무원 18개조 168명을 총 동원해 24시간 무기한 순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7월부터 하수처리장 고농도 하수유입을 원천차단 하기 위해 환경전문직 공무원 18개조 168명을 총 동원해 24시간 무기한 순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시는 순환점검에 시청 환경국 전부서와 8개 구청 환경전문직 공무원 168명을 투입한다.

이들에게 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취약지역 16개 구역 311개소 폐수배출업소에 책임 할당제를 지정한다.

시는 이번 순환점검에서는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무단방류 의심 배관·장비 설치 유무, 고농도 위탁처리폐수 적정 보관·처리 여부등을 중점점검 한다.

하반기 전담인력이 보강과 이동형 수질감시시스템장비를 확대 구축, 비밀배출관 조사(GPR) 등을 통해 24시간 감시와 지속적인 단속으로 폐수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원천차단 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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