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성남] 국민의힘이 대변인을 선발하는 ‘나는 국대다’가 흥행을 이어가며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판교에서 이준석 대표와 청년들이 만나는 청년토론배틀을 개최한다 .

7월1일 김은혜 의원 (국민의힘·성남분당갑)은 7월2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남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함께하는 ‘청년 토론배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의힘 )
7월1일 김은혜 의원 (국민의힘·성남분당갑)은 7월2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남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함께하는 ‘청년 토론배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의힘 )

7월1일 김은혜 의원 (국민의힘·성남분당갑)은 7월2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남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함께하는 ‘청년 토론배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 도식적이고 권위적 이미지를 가졌던 국민의힘에 변화의 큰바람이 일고 있다는 상징으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정당 행사들이 평일에 이루어져 일반인이나 직장인들의 참여가 불가능했던 점을 고려해 직장인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에 점심시간을 활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젊은 직장인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온라인에서 이준석 대표를 지칭하는 ‘준스톤 ’이라는 별명을 홍보 전반에 사용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이 아닌 SNS 와 유튜브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는 등 그간 소외되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기획 또한 눈에 띄는 대목이다 . 

특히 이준석 당대표는 홍보영상을 통해 “젊음과 미래 신기술이 모여있는 판교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은혜 의원은 “의외로 사전발언 신청이 쏟아져 부득이하게 발언자 분들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있다” 며 “그간 청년들의 목소리에 대한 정치권의 진입장벽이 얼마나 높았는지 실감하고 반성하고 있다” 고 말했다 .

또 김 의원은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민의힘이 청년들의 현장에 다가가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치란 멀고 높은 데에 있지 않다. 더욱 겸허히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7월2일 오전 11시부터 스타벅스 판교유스페이스점 앞에서 이기인 성남시 의원의 사회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한 발언자 ∙현장 신청 발언자들이 이준석 당대표, 김은혜 의원에게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롤링보드와 온라인 익명 게시판을 통한 추가 질문도 받을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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