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경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이 7월1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에 대한 입장을 전국 광역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 시 불이익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장은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남은 1년 간 오전한 자치분권 실현과 의정완성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계획”이라며 “얼마 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인사권 독립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장은 “사무처 직원들의 승진후보자 명부를 집행부 공무원과 통합해 작성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의견이 법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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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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