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위기 대응 시민동아리에 1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위기 대응 시민동아리에 1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은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민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9개 팀(131명)을 지원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위기 대응 시민동아리에 1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은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민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9개 팀(131명)을 지원했다. (사진=광명시)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은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민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9개 팀(131명)을 지원했다. 성인 동아리 10개 팀과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에 각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동아리들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지역 주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 활동, 플라스틱 사용 절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물건 제작, 친환경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는 올해 지원금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청소년, 성인 각 15개 팀에 각 7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활동비 외에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 강사 등을 지원해 동아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11월까지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12월 보고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탄소중립 이행 정책토론회, 탄소중립 국제웨비나에서 사례발표를 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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