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온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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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온의 사랑
  • 일간경기
  • 승인 2021.06.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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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온의 사랑
                           

                                   김왕노

그대에게 오로지 변하지 않는 것이
물을 끓이는 온도도
얼음을 얼리는 온도도 아닌 36.5 도의 체온
내게도 오로지 변하지 않는 36.5 도의 체온
그대도 나를 상하지 않게 하는 
나도 그대를 상하지 않게 하는 체온
오늘 밤 가슴과 가슴을 겹쳐 느끼고 싶은 
36.5 도의 체온, 우리 항온의 사랑

 화가 이순희.
                                                 화가 이순희.

 

 

 

 

 

 

 

 

 

 

 

김왕노 1957년 경북 포항출생《매일신문》신춘문예 당선. 시집 '슬픔도 진화한다' 외 다수. 한국해양문학대상, 박인환 문학상, 풀꽃문학상,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 좋은시 상, 현)한국시인협회 부회장, '시와 경계'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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