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6월10~11일 양일간 ‘2021 고양도시포럼 시민참여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0~11일 양일간 ‘2021 고양도시포럼 시민참여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0~11일 양일간 ‘2021 고양도시포럼 시민참여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포럼 시민참여프로그램’은 고양도시포럼 개최 전 고양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고양시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봉연 고양시 도시균형 개발국장을 비롯해 이명섭 고양시 도시재생과장, 중부대학교 최정석교수, 대구대학교 김준우교수,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로컬투어로 원당과 화전, 능곡지역과 향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일산농협창고가 위치하고 있는 일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컬투어 이후에는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2019 고양도시포럼에 참석했던 마크 사우스콤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건축디자인 대학원 부학장이 화상으로 참여해, 토론회 참가자들과 함께 고양시 도시재생에 대한 현황과 정책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공사는 이번 ‘고양도시포럼 시민참여프로그램’을 6월29~30일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21 고양도시포럼’의 사전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 도시재생정책에 시민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우리 공사는 고양도시포럼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 도시재생사업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1 고양도시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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