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광명시문화재단 출연금 1억원을 비롯해 모두 12억7300만원의 추경예산을 삭감했다.

광명시의회가 광명시문화재단 출연금 1억원을 비롯해 모두 12억7300만원의 추경예산을 삭감했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의회가 광명시문화재단 출연금 1억원을 비롯해 모두 12억7300만원의 추경예산을 삭감했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결과 광명시가 요구한 969억9800만원 중 12억7300만원을 삭감하고 957억248만원만 승인했다.

위원회별 삭감내역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의 경우 예산법무과과 요구한 광명도시공사 대행사업 192억8000만원 중 8100만원을 삭감하고 191억9800만원만 승인했다. 아울러 시 개청 40주년 기념행사비 7500만원 중 1000만원을 삭감하고 6500만원을 승인했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광명문화재단 출연금 1억원을 비롯해 모두 11억8200만원을 삭감하고 요구액 중 764억6000만원만 승인했다.

이와 함께 체육회장 업무추진비 등 1200만원, 철산역 가로숲길조성 용역비 8800만원, 공영주차장 유지보수 2000만원, 2021년 야간경관 조성사업비 1억4500만원, 도시개발과 소송비용 1000만원, 이주센터 운영 설계비 2000만원, 건설사업 관리용역비용 3억원 등을 삭감했다. 특히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 지원비용 4억6700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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