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을 조성,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연천군은 접경지역인 중면 삼곶리 두루미마을에서 돌무지무덤까지 왕복 십리길에 돌무지 십리꽃길(약 4km)을 조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접경지역인 중면 삼곶리 두루미마을에서 돌무지무덤까지 왕복 십리길에 돌무지 십리꽃길(약 4km)을 조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접경지역인 중면 삼곶리 두루미마을에서 돌무지무덤까지 왕복 십리길에 돌무지 십리꽃길(약 4km)을 조성했다. 

돌무지 십리꽃길은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의 마을 주변으로 드넓은 벌판과 어우러져 붉게 핀 양귀비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연천군 최초의 양귀비 꽃길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말에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찬선 중면장은 “이번 돌무지 십리꽃길로 코로나19의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자연의 공간에서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십리길 공간 및 자연 생태의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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