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반도 평화 선언 서명’ 동참] 

경기도의회가 오늘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서명 운동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라는 목소리를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인데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었던 지난해부터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1억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염원을 전달하고 지혜를 함께 모으자는 뜻으로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142명의 경기도의원 전원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서명부는 캠페인이 종료되는 2023년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들과 유엔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천시, 부평캠프마켓 2028년 공원화 완료]

인천시가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공원화 조성 스케줄을 담은 캠프마켓 부평 미래 10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로드맵에는 부평캠프마켓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시기별 전략과제를 정립하고, 미군공여구역의 해제와 반환, 시민소통과 활용 방안, 역사 기록화 등의 추진계획을 담았는데요.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시민 공모와 시민참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공론화 과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인천시는 로드맵에 따라 2028년께는 미군기지가 온전한 공원의 모습으로 변화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67곳 적발]

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거나 서로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구분하지 않고 혼합 보관하는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22일부터 4월2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업장 278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해 변경허가 미이행, 유해화학물질 미표시 등을 위반한 67곳을 적발했습니다. 인치권 특사경단장은 “유해화학물질은 인체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3 판교밸리’ 공공주택지구 ‘첫삽’]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사업 시범도시로 추진하는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58만3000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제3 판교테크노밸리는 전체면적의 약 28%에 공공임대 1544가구, 공공분양 792가구, 기타 1335가구 등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데요. 경기도는 이곳에 청년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뉴딜 시범도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 개최]

어제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열렸습니다.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을 위해 열린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는 지난 2016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가수 인순이와 달샤벳의 달수빈,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의 가수팀과 치어리더팀 등 총 네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개회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컬링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7월 초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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