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거주 60~74세 어르신 10명 중 8명이 백신접종 예약을 마쳤다. 이들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8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광명시 거주 60~74세 어르신 10명 중 8명이 백신접종 예약을 마쳤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거주 60~74세 어르신 10명 중 8명이 백신접종 예약을 마쳤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는 지난 5월6일부터 한 달 동안 △60∼74세 어르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돌봄종사자·보건의료인·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 예약을 받았다. 예약접수 결과 60~74세 어르신의 80.8%인 4만1267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예약을 완료한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된 시간에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만약 접종일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된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예약취소는 접종 2일 전까지는 질병관리청과 광명시예방접종센터서 하면 된다. 접종 당일과 접종1일 전 예약취소는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광명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3일 기준 예방접종 동의자 1만4195명의 86.6%인 1만2293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로 1차 접종자의 75%인 9217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광명시예방접종센터는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예방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에 대한 1·2차 접종과 2분기 접종대상자이나 30세 미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서 제외된 대상자에 대한 화이자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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