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5월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혁신 소통을 위한 연천공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5월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혁신 소통을 위한 연천공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시는 5월28일 군청 대회실에서 혁신·소통을 위한 연천공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토론회에 대해 “여성, 아동, 고령 3대 친화도시 연천조성 공감대 형성과 관심도 제고는 물론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전문진행자의 진행에 따라 김춘남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의 고령친화도시 연천조성이란 주제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옥지현 대리의 연천군 어르신 행복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이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6.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이미 오래전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연천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말 연천군수·여성단체협의회·여성정책 전문가·주민·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여성친화도시 연천조성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6월 중에 아동정책 전문가, 주민들과 함께 제3차 아동친화도시 연천조성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